성분랩화장품 성분 해설
실전 활용

성분표 읽는 법: 5단계

전성분 표시의 순서, 1% 라인, 기능성 표시까지 실전 읽기.

글: MeoMeo 팀 · 작성 · 업데이트

1. 순서의 의미

한국 화장품 전성분은 함량이 많은 순서로 적어요. 다만 1% 이하 성분은 순서 없이 적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쪽 5~6개가 제품의 성격을 크게 결정해요.

2. 1% 라인 추정하기

페녹시에탄올(보통 1% 이하 사용)이나 향료처럼 함량이 낮은 성분 뒤로는 1% 이하일 가능성이 커요. 광고하는 성분이 그 뒤에 있다면 소량이라는 뜻입니다. 정확한 함량은 아니니 추정용으로만 쓰세요.

3. 기능성 표시 확인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 화장품은 식약처 심사나 보고를 거친 제품이에요. 포장에 기능성 문구와 유효 성분이 적혀 있어요.

4. 피하고 싶은 성분 찾기

알레르기가 있었던 성분, 향료, 고농도 에탄올 등 자신에게 맞지 않았던 성분을 메모해 두고 찾아보세요.

5. 사용기한과 개봉 후 기한

PAO 표시(뚜껑 열린 통 그림에 12M 등)는 개봉 후 사용 권장 기간이에요.

실제로 읽어 보기

가상의 크림 성분표를 예로 들어 볼게요. "정제수,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세틸알코올,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 세라마이드엔피, 카보머, 페녹시에탄올, 향료"라고 적혀 있다고 해요.

  1. 앞쪽 세 개(정제수,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가 대부분을 차지해요. 기본 보습 베이스예요.
  2. 세틸알코올은 지방 알코올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3.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판테놀이 비교적 앞쪽에 있어요.
  4. 페녹시에탄올은 보존제로, 보통 1% 이하로 쓰여요. 그 뒤에 나오는 세라마이드보다 앞에 있으니 세라마이드는 1% 미만이라고 짐작할 수 있어요.
  5. 향료가 있으니 예민한 피부라면 패치 테스트를 꼭 하세요.

1% 라인 찾는 요령

성분표는 함량이 많은 순서로 적지만, 1% 이하 성분은 순서를 자유롭게 적을 수 있어요. 보존제(페녹시에탄올 등), 점도 조절제(잔탄검, 카보머), 향료가 보이는 지점부터는 대부분 1% 이하라고 보면 됩니다. 광고에서 강조하는 성분이 이 뒤에 있다면 함량이 적을 가능성이 높아요.

기능성 화장품 표시

한국에서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성을 표시하려면 식약처 심사나 보고를 거쳐야 해요. 포장의 "기능성 화장품" 문구와 효능 성분을 함께 확인하세요. 기능성 표시가 없는데 의약품처럼 치료 효과를 말하는 광고는 주의해서 보세요.

연습해 보기

지금 쓰는 제품 하나를 골라 성분표 앞 다섯 개를 적어 보세요. 그다음 보존제나 향료가 나오는 위치를 찾아 1% 라인을 표시해 보세요. 광고에서 강조한 성분이 어디쯤 있는지 확인하면, 다음에 제품을 고를 때 훨씬 빠르게 판단할 수 있어요.

한 줄로 정리하면

앞 다섯 개로 베이스를 보고, 보존제와 향료 위치로 1% 라인을 짐작하고, 기능성 표시를 확인하세요. 이 세 가지만 익혀도 광고 문구에 덜 흔들려요. 처음엔 시간이 걸려도 몇 번 해 보면 금방 익숙해져요.

직접 연습해 보기

지금 쓰는 제품 하나를 꺼내 보세요. 첫 다섯 가지 성분을 적고, 그중 물, 보습제, 유분이 어떤 것인지 표시해 보세요. 그다음 기능성 표시가 있는지, 향료가 어디쯤에 있는지 확인하면 그 제품의 성격이 꽤 보여요.

표시만으로 알 수 없는 것

성분표는 함량 순서는 알려 주지만 정확한 농도는 알려 주지 않아요. 같은 성분이 있어도 제형, 다른 성분과의 조합에 따라 사용감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성분표 맨 앞이 정제수면 별로인가요?

아니요. 대부분의 크림과 로션은 물이 가장 많이 들어가요.

1% 이하 성분은 순서가 없나요?

한국 표시 기준에서 1% 이하 성분은 순서에 상관없이 적을 수 있어요.

"무첨가" 표시는 믿을 만한가요?

특정 성분이 없다는 뜻일 뿐 더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에요.